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
쉬어도 안 풀리는 피로, 일시적 컨디션 저하인지
지속되는 원인을 짚어갑니다.
피로가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으면
단순 피곤함이 아닌 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단순한 피곤함이 아니라 특별한 이유나 원인 질환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심한 피로감으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만성피로를 넘어서, 극도의 피로감과 함께 신경계와 면역계 이상이 동반된 질환으로, 만성피로보다 좀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자율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복합적인 신체적, 정서적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소화/수면장애, 건만증, 브레인 포그 현상, 집중력 저하, 관절통, 반복되는 감기 등이 발생합니다.
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 원인
- 소화기능 저하
- 소화기능이 약해져 영양 흡수력이 떨어지고 에너지 생산이 부족해 쉽게 지치고 회복이 느려집니다.
- 스트레스 악화
- 누적된 긴장과 스트레스로 망가진 소화 기능이 피로와 전신 컨디션을 악화시킵니다.
- 과로
- 과로로 혈액순환과 소화 기능이 약화되어 무기력과 둔한 회복이 반복됩니다.
- 에너지/혈류 부족
- 신체 에너지 생성과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 지구력이 떨어집니다.
- 한열조절 이상
- 체온 조절이 흔들려 상열감, 오한이 교차하며 피로가 재발합니다.
- 피로는 ‘참는 것’이 아니라, ‘돌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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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순환·한열, 그리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함께 맞춥니다.
유형에 따라 무엇을, 얼마나, 어떤 순서로 치료할지 결정하고,
내원 시마다 점검하고 조정합니다.
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 치료
- 맞춤 한약
- 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의 핵심입니다. 일반적인 보약이 아니라, 원인과 기전에 맞는 처방을 통해 치료의 관점에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합니다.
- 경혈 자극과
근막 이완 - 보조적으로 침, 약침, 추나 등으로 혈자리를 자극하고 굳어진 근육을 풀어줍니다. 이를 통해 전신의 순환을 촉진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이완을 유도합니다.
- 뜸 치료
- 복부/사지에 온열 자극을 주어 체온, 대사, 자율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 상담과 생활 관리
- 적절한 수면과 식사, 음주/카페인 제한,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 상담을 통한 치료 동기 부여 등 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에 필요한 생활 관리 방법을 정기적으로 교육합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만성 피로 증후군를 진단하는 데는 1994년 미국의 질병 통제 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정한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 가장 핵심이 되는 만성 피로와 관련된 증상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 ① 임상적으로 평가되거나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 ② 현재의 힘든 일 때문에 생긴 피로가 아니어야 합니다.
- ③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야 합니다.
- ④ 직업, 교육, 사회, 개인 활동이 만성 피로가 나타나기 전보다 실질적으로 감소해야 합니다.
- 위와 같은 피로 이외에 다음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동시에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 ① 기억력 또는 집중력 장애
- ② 인후통
- ③ 경부 또는 액와부 림프선 압통
- ④ 근육통
- ⑤ 다발성 관절통
- ⑥ 새로운 두통
- ⑦ 잠을 자도 상쾌한 느낌이 없음
- ⑧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한 이후에 나타나는 심한 권태감
- 위의 증상들이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 만성 피로 증후군이 아닙니다.
- 싸늘한 시선보다 당신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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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 외로운 병, 만성피로 / 만성피로증후군.
방치하지 말고 내 피로가 범주를 벗어나는지 점검해 봐야 할 때입니다.
더 늦기 전에, 적절한 대응으로 일상을 지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