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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사례

자율신경실조증, 수년간의 원인 모를 통증과 저림, 기력저하 치료 사례

일희재한의원을 찾으셨던 40대 남성 환자분의 치료사례입니다.


몇 해 전 사고를 당한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 저림, 뻣뻣함, 통증, 기상 직후 두중감(머리가 무거움),

그리고 심한 기력 저하 증상을 겪으며 3개월에 한 번꼴로 응급실을 찾는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신경과, 정신과 진료를 모두 받아보았지만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복용했던 약물은 오히려 식욕 저하, 배뇨 곤란 등 부작용을 유발하여 중단하였습니다.


내원 당시 통증, 전신 저림, 사지에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 

하루에도 수차례, 때로는 수십 분씩 지속되었고,

이런 증상 때문에 매일 밤 몇 번이나 깰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불편감이 계속되고 잠을 못 자니 기진맥진해서 기력도 늘 떨어져 있었습니다.

대변과 소변은 자주 보는 편이었으나, 다행히 식사와 소화 상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환자분의 경우에는 증상과 맥상, 설상을 종합하여

신경의 지나친 흥분을 낮추고 음액을 보충하며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향으로 처방을 구성하였고,

개별 증상에 대해서는 약재 가감을 하여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통증과 저림의 특징적인 부분에 착안하여 알맞은 약재를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카페인 섭취 제한이나 수면 리듬 등 생활관리에 대해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드렸습니다.


복약 10일차

- 전신 통증, 저림, 뻣뻣함, 기상 후 두중감 등 증상 치료 이전 대비 70% 정도 호전되었다고 표현. 

- 예전에는 증상이 길고 강하게 이어졌으나 이제는 하루 1-2회, 매회 10-15초 정도 짧게 지속된다.

- 증상의 빈도와 강도 면에서 모두 호전이 있었고, 생활에 변화가 있을 때도 컨디션이 잘 유지되었다. 

-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었다.(5,6회->2,3회)


복약 4주차

- 증상 치료 이전 대비 80% 정도 호전. 

- 컨디션 저하 거의 없다.

- 하루에 증상이 없을 때도 있고, 있어도 1-2분 정도로 짧다.


복약 6주차

- 증상 치료 이전 대비 90% 정도 호전. 

- 증상 때문에 잠을 깨지 않는다.

- 중간에 약을 먹지 않아도 호전상태가 잘 유지된다.


복약 8주차

- 전신 통증, 저림, 뻣뻣함 등 모든 증상 치료 이전 대비 모두 거의 사라져(95% 이상 호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 기상 후 두중감 없다.

- 자다가 깨는 경우는 아예 없어졌다. 

- 밤에 화장실 가는 횟수 줄어 신경 쓰일 정도 아니다.(2,3회->1회)


복약 10일차에 몇 년 동안이나 환자분을 괴롭혔던 증상들의 70% 정도가 호전되었고,

약 2달 간의 치료 끝에 증상은 거의 사라져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 증상 재발 방지를 위해 그동안 드셨던 탕약 대신 과립제를 처방하여 치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치료 시작 이후, 응급실 방문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컨디션이 조금만 나빠져도 응급실로 향해야 했던 상황이,

한약 복용 후 점차 안정을 찾으면서 스스로 회복력을 갖추는 상태로 변화한 것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에서 볼 수 있는 원인 모를 통증이나 저림, 이상감각 등을 치료할 때는 

모든 질환 치료에서 그렇듯 증상의 원인과 기전을 면밀하게 살피고, 이에 맞는 정확한 약재 구성과 용량으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번 사례처럼 원인을 찾기 어려운 복합 증상으로 오랜 시간 고생하셨던 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찾는다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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